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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첫 자궁이식 여성 임신까지
세계 최초로 자궁이식 수술을 받은 여성이 임신에 성공했다. 터키 남부 아나무르에 사는 데르야 세르트(22)가 출산에 성공할 경우 이식된 자궁으로 아이를 낳는 첫 사례가 된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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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곤해서 생긴 입술 물집인 줄 알았더니···바이러스 감염
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사는 이민영(36)씨는 최근 6 살배기 아들인 성민이의 입술을 보고 깜짝 놀랐다. 입술 주변 전체가 빨갛게 부어오르다 못해 흉하게 물집까지 생겼던 것.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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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
▲ 노환규 의협회장(가운데)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. 계사년(癸巳年)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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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독보다 동독 어린이가 천식 적었던 까닭은
독일의 소아과 의사인 에리카 폰 무티우스는 독일 통일 직후인 1990년대 초 동·서독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비교했다. 상대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서독 어린이보다 지저분한 환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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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유만 100% 수유 원한다면 ‘출산직후 3일’ 무조건 먹여야
박모(36·서울 은평구)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제왕절개 분만으로 3.5㎏의 딸을 출산했다. 6년간의 기다림 끝에 가진 아이라 꼭 ‘완전 모유 수유’(아기에게 분유를 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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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톤 때부터 '生死 경계의 기억' 등장…서구선 의학.과학 영역 진입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#사례1=2004년 경기도 수원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. 33세, 임신 26주째 임신부가 출혈로 산부인과를 찾았다. ‘저위태반’과 ‘태반조기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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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애 낳기 겁나네' 출산에 1천5백만원
기뻐야 할 자녀 출산이 지나치게 높은 출산비용으로 인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. LA타임스는 의료보험이 있음에도 제왕절개 수술비로 1만달러를 지불해야 했던 한 부부의 이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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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병원리포트] 예쁜 가슴 되살리기 가능해졌다
여성에게 유방은 여성 성(性)의 상징이다. 유방암을 극복해도 마음의 상처가 깊은 이유다. 이런 여성을 위한 수술이 유방재건술. 뱃살의 일부를 떼어내 유방 모양을 만들어 주는 수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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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임신 하려면 지방이 든 유제품 먹으라고? 이유 알고보니
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새해의 첫번째 소망으로 자녀 갖기를 꼽는 부부들이 많을 것이다.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은 때때로 부자되기보다 더 힘들다.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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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천만 서울시민 '고민상담소' 120다산콜센터 2주년
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인근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은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. 전화 한통으로 서울의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이 민원등 불편사항을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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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산이라 걱정된다면 배 속에서부터 준비
“손가락·발가락은?”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들이 제일 먼저 던지는 질문이다. 영화 ‘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’의 주인공 벤자민 버튼(브래드 피트 역)이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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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의료 분쟁’ 환자 승소율 뚝 떨어졌다
지난해 방영된 의학 드라마 ‘하얀 거탑’. 이 드라마에서 수술 중 의료사고를 낸 외과의사 장준혁(김명민 분·왼쪽)은 환자 유족에게 고소당해 재판정에 서게 된다. MBC 제공 “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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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이 아이들을 공격한다
오하이오주 셰이커하이츠에 있는 머서 초등학교. 오후 1시 레나 파스큐위츠 선생의 아이들이 신나는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즐겁게 재잘거린다. 칼레이 레이켄(6)은 엄마가 맛있게 싸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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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보험 아는 게 힘] 건보 홈피서 '건강 나이' 체크를
인터넷에 건강정보가 넘치지만 신뢰할 만한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.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이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. 많은 사람은 자신의 건강나이를 궁금해하면서도 방법을 잘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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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닥터J] 심평원 '병원 정보 공개' 경영혁신 우수 사례 뽑혀
건강보험심사평가원(심평원)이 기획예산처가 주관한 경영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. 심평원이 병원 정보 공개를 확대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정부가 인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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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 속 아기, 언제부터 '사람'일까
산모 배 속에 있는 아기(태아)는 사람인가, 아닌가. 법조계의 오랜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다시 한번 '진통설(분만개시설)'을 택했다. '진통설'은 산모가 규칙적인 진통을 동반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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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 조숙아, 4개월 만에 퇴원
임신 21주 6일 만에 출생한 세계 최고기록의 조숙아가 4개월만에 퇴원을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. 1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소재 뱁티스트 어린이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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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] 새해엔 의사 의심증부터 고칩시다
새해가 밝았습니다. 올해 의료계가 당면한 최대 과제는 무엇일까요. 저는'환자와 의사 간 신뢰의 회복'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보건정책이나 첨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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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중견기업] 돼지고기 가공업체 선진
“삼겹살 값이 비싸다”는 소비자들의 푸념에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이 있다. 주식회사 선진의 이범권 대표다. 돼지고기라고 다 같은 돼지가 아니라는 게 그의 항변. 973년 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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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는 지금] 중국 임산부, 홍콩 원정출산 붐
▶ 중국 여성이 홍콩대 부속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. 지난 7일 상환(上環)에 있는 홍콩대 부속병원. 산부인과 진찰실 앞에서 5명의 임신부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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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대병원] 진료비 부당청구 1위
서울대병원이 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진료비 부당청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국회 교육위 구논회(具論會.열린우리당)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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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아이 제왕절개 했어도 둘째아이 자연분만 가능
'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하면 둘째도 제왕절개로 낳아야 한다'. 임산부뿐 아니라 일부 의료인이 믿고 있는 이런 속설은 근거가 있는 걸까. 한 대학병원의 분석 결과는 이를 뒤집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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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아이 제왕절개 했어도 둘째아이 자연분만 가능
'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하면 둘째도 제왕절개로 낳아야 한다'. 임산부뿐 아니라 일부 의료인이 믿고 있는 이런 속설은 근거가 있는 걸까. 한 대학병원의 분석 결과는 이를 뒤집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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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부가 직접 부엌칼로 제왕절개 출산
멕시코에서 한 임산부가 부엌칼을 이용해 직접 제왕절개를 해 사내 아기를 출산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. 세계 산부인과 학회지에 따르면 멕시코의 시골에 사는 40세의 임